-.필리핀, 세부, 크림슨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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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단아하게 목공소 목수입니다. 오늘은 지난 3박 4일 동안 다녀온 필리핀에 대해서 조금 리뷰를 남겨볼까해요. 정확히는 세부의 Crimson resort and spa mactan를 다녀왔습니다. 그냥 줄여서 크림슨 리조트라고 부르겠습니다.
가는 방법 (택시)
우선, 세부에서 크림슨 리조트로 가려면 택시를 타야 하겠죠? 그런데 필리핀 택시가 무섭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는 grab 이라는 어플을 이용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카카오택시 같은 어플입니다.
공항에서 내리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유심을 대략 750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사전에 grab이라는 어플을 설치하고 가세요.
어플을 사용하시면 되구요. 현금으로 대략 공항에서 크림슨 리조트까지는 5,000원 정도 였던 것 같습니다. 기억이 잘 안나는데 확실한 것은 얼마 안한다는 사실이에요 ^^;;
택시에서 내리면 체크인을 합니다.
체크인을 마치면, 아래와 같은 차가 짐을 싣고 숙소 앞까지 데려다 줍니다.
저는 181동에 있었네요. 원 에잇 원.
길을 쭉 따라가다 보면,
숙소에 도착을 합니다. 숙소 입구가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 앞에 의자 옆에 검은색으로 보이는 넘은 빨래다이입니다. ㅎㅎ
안내 책자는 한글로 친절하게 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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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내부의 모습을 보실까요?
방은 한개, 욕실 한개 이렇게 있습니다.
산책로도 좋고 다 좋은데, 단점을 이야기 하자면 에어컨이 좀 약합니다.
하지만, 밤새 틀어놓고자면 금방 추워요.
또 하나는 콘센트가 좀 모자랍니다. 핸드폰 두개 충전하면, 다른걸 쓸 수 없어서 아쉬웠네요.
짐을 풀고 바닷가를 향해 달려갑니다.
구름이 낮고, 평화로와요.
그냥 감상하시죠.
아래는 풀장입니다.
3단 풀장이라고 하는데, 사진은 사실 어마어마하게 나오지만 그냥 수영장이에요.
날씨가 더우니 시원하긴 한데, 한국인도 많고 좀 사람들이 붐비더라구요.
도착을 했으니 밥을 먹자 해서 두개를 시켰습니다.
그런데 한개는 바로 먹기 바빠서 못찍었네요.
아래 메뉴는 제 기억에 club A 버거였습니다.
그냥 뭐 저는 외국음식을 워낙 못먹어서.. ㅎ
계산은 보통 체크아웃할 때 하구요. 봉사료와 부가세가 별도라서 살짝 비싼 느낌이 있습니다.
밤이 되었습니다. 차라리 밤엔 해도 없고, 음악도 켜있고 해서 분위기가 낮보다 더 좋습니다. 파티하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밤 9시가 되면 불쇼를 합니다.
불쇼는 그냥 하는데,
기념사진을 함께 찍어줘요.
저는 그런 걸 좀 어색해하지만,
좋아하시는 분은 기념이 될만할 것 같습니다.
조식입니다. 메뉴를 못찍었네요.
필리핀 향신료를 제가 잘 못먹어서, 주로 일식을 먹었는데요.
여기는 비빔밥도 조식으로 나옵니다.
또 한가지 특이한 것은 필리핀 김밥에는 단무지 대신 망고를 쓰더군요.
그래서인지 좀 아삭한 맛은 없는데,
나름 훌륭한 음식이었습니다.
기억나는 메뉴는 빵밖에 없네요.
아무튼 다른 그 전일에 묶었던
레디슨 블루라는 호텔보다는 조식이 좋았네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체크아웃을 할 때에도 입장할 때 처럼 저 전기차를 부르면 친절하게 와준답니다.
다시 공항으로 향하실 때에도 보통 호텔 카운터에서 잡아주는데요.
그때도 grab을 이용하시면 좀 더 빠르고 안전하게 돌아가실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필리핀 여행, 크림슨 리조트 탐방기였습니다.
아 참고로 제가 숙소예약을 안해서 모르겠는데요.
1박 비용은 대략 20만원으로 들었네요. :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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