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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하는 것/# 영화

-. 영화 사이비, 그리고 박근혜와 최순실 ?

단아하게 목공소



부산행이 첫 상업영화였던 연상호 감독 작품이다.

난 그 전의 애니메이션을 더 완성도 있게 생각한다.


양익준이란 배우가 성우를 맡았는데,

똥파리 감독이자 주연이었던 분이다.


내용에 대해 들어가보자.





사이비


겉으로는 비슷하나 속은 전혀 다름


등장인물


목사 : 속은 더럽지만, 착한 사람처럼 행동하는 목사

장로 : 돈에 눈이먼 장로

아빠 : 진실을 알고 있지만, 딸의 등록금으로 도박, 음주를 하는 깡패아빠




줄거리



수몰지역으로 지정된 시골에 목사와 장로가 마을에 들어온다. 보상금을 받은 순진한 마을 주민들은 사기에 속아가면서, 죽을 병을 고쳐준다,부자가 되게 해준다며 헌금으로 돈을 받기 시작한다. 생수를 생명의 물처럼 속여서 비싼 돈에 팔기도 한다. 그리고 이곳 교회에 빠진 순진한 딸을 둔 아주 사악한 아빠. 이 아빠는 목사가 사기꾼이라는 걸 알고있지만, 마을 사람들은 이 아빠의 행실이 불량한 것을 익히 알고 있기에, 착한 척하는 목사들의 거짓말을 더 믿으면서 이야기는 전개된다.



이 영화의 결말은 누구도 좋지도 않게 끝이난다.




여기서 목사는 박근혜,

그 뒤에 비서실세인 장로는 최순실,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고 그녀를 뽑은 국민은 아빠


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렇기에 더욱 지금 현실이 고달프고 걱정이 되어간다.



종교에 빠진 사람과 같이 산다는 것은 무척 괴로운 일이다.

필자의 엄마는 여의도 순복음 교회에 모든 걸 바치며 살아가고 있다

십일조도 아주 열심히 낸다. ( 불쌍한 사람은 안돕는다. 젠장 ㅠ)

.

영화 사이비의 암이 걸려 비싼 생수를 사먹지만, 

결국 죽는 그 아줌마처럼 

령 그것이 잘못되어도

본인에게 위로와 안정감을 준다면 그냥 넘어가야 하는 것인지,

뜯어 말려야 하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박근혜는 다르다. 그냥 아줌마가 아니다.

사이비 교주인 최태민, 최순실에게 빠졌다.

큰 위기다.


그 피해는 우리 국민에게 온다.


영화의 결말처럼 되지 않기를 바란다면,

매일 술이나 먹고, 도박하는 아빠처럼 살지 않으려면

우리 스스로가 좀 더 현명해져야겠다.



강신주 박사가 종교에 빠지는 이유는 삶이 힘들고, 외로워서 그렇다고 한다.

가족 중 누군가 종교에 빠졌다면, 가족의 책임이 크다는 이야기도 했다.

우리 사회에서 조금 마음에 여유가 있는 사람들끼리

여유없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공감해주면 어떨까?




단아하게 목공소였습니다. 가구주문제작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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