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공, DIY 선반 만들기

안녕하세요, 선반만들기 DIY를 하겠습니다. 사실 어려울게 없어요.

치킨집하는 친구가 아래 선반을 놓는다며 하나 만들어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정확히 자료를 불러달라고 하고

..

역시 집에 있던 구조목이지만, 연습하기엔 좋은

제 기억엔 이 나무는 뉴질랜드산 소나무였던 것 같습니다.

역시 못을 안쓰기 위해 간단한 짜맞춤을 합니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어요.

실수로 떨어뜨렸더니 제단 해놓았던 부분이 톡 부러졌습니다.

하지만, 요새 목공본드는 친환경이면서도 접착력이 어마어마 합니다.

대신 단단히 붙으라고 고무줄로 도망못가게 잡아줍니다.

재단을 한 후, 가조립을 해봅니다.

주기 싫어집니다.

정말로

주기가 싫어집니다.

이쁘다..

사포질을 하고, 오일을 바릅니다.

우리집 피아노 위에 올려놓았더니..

어울린다..

주기 싫다....

하지만, 입양을 보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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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뒤집어쓰다니...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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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윗 선반 전에 친구가 부탁했던...

타인의 부탁을 받은 첫 번째 가구입니다.

대충 잘라버리고,

대충 피스로 조립해버립니다.

왜냐하면, 아래 깔릴 놈이고,

역시나 제 친구는 멋이 없어서 막쓸 것이라는 걸 알고있습니다.

이번 마감음 오일이 아니라 

월넛 스테인과, 무광 바니쉬 마감입니다.

하지만,,

역시..

보이지 않는 곳에..

아름답지 않게 있습니다...

이상 지대기였습니다.

선반 만들기는 정말 초보들이 하기에는 좋은 연습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