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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소중한 것을 지금 하라/ 크리스티아네 추 잘롬 지음/ 엄양선 옮김/ 토네이도

가장 소중한 것을 지금 하라/ 크리스티아네 추 잘롬 지음/ 엄양선 옮김/ 토네이도

 

 


 시한부 인생을 적절히 보내는 사람들의 편지,

 

 죽음을 앞 둔 사람들이 살 사람들을 위해 편지를 썼다.

 

 진심이 느껴지는.


 

- "그거 아세요? 당신은 내가 '죽는게 두려워요'라고 말했을 때, '두려워하지 마세요'라고 하지 않은 유일한 사람이에요. 그게 얼마나 위안이 되었는지 몰라요. 내 두려움을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당신이 진지하게 받아주었기에 가능했죠."


- 친밀함이나 신뢰는 양분이 있어야 자라요. 글이나 말은 양분이 될 수 없어요. 손길과 눈길, 몸짓 그리고 함께 보내는 시간이 있어야 하죠.

- 암은 아무것도 아니다. 나는 죽는 게 전혀 두렵지 않다. 홀가분하고 좋다. 멋진 인생이었다. 훌륭한 아이들 넷 모두가 내 곁에 있는데 뭘 더 바라겠는가. 아들 하나와 딸 하나는 동성애자다. 삶이란 그런 것이다.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 온전히 혼자 힘으로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상활을 겪고나면 자기삶을 전혀 다른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답니다. '만약에'나 '그러나'라는 말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뭐든지 먼저 뛰어들고 보게 되지요. 그렇지 않으면 상활을 타개할 수 없기에 오래 생각하거나 망설이지 않습니다.

- 저절도 배워지는 건 아무것도 없다.

- 꿈을 꿈에만 머물게 한 데에는 다른 이유가 없다. 마음을 단단히 먹고 실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삶을 꼭 움켜쥐어야 했다.

- 나는 전처럼 훌륭하고 강하지 않아요. 사람들 역시 예전과는 다르게 나를 받아들이죠. 나는 그들에게 다가가 좋아한다고 말하기도 해요. 누군가와 함께 울고 마음을 나누며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하지요. 평소에는 기능적인 일을 하며 주어진 의무를 행하느라 하지 않거나 할 여유가 없는 일들이었지만 지금은 그럴 일이 많아요. 큰 기쁜과 큰 슬픔이 맞닿아 있다는 사실을 자주 깨달아요.

- 모든 일에는 좋은 점이 있어. 죽음까지도 말이야.

- 삶이란 그 이상도 아니요 그 이하도 아니다. 앞을 내다보는 것도 뒤를 돌아보는 것도 아니다. 그것만 안다면 누구나 만족할 수 있다. 생명은 아주 짧다. 자신에게 주어지는 대로 받아들이고 가공해야 한다. 주어진 시간이 모두 지나면 더 이상 태양이 비추지 않고 어두워진다.

- 인생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보내세요. 기분을 끌어올리고 불필요한 감정없이 재미를 찾으세요. 날마다, 마지막, 마지막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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