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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필법 / 유시민 / 창비 -.공감필법/ 유시민/ 창비 구매를 원하시면, 네이버 스토어팜 친구를 원하시면 SNS 버튼 클릭! 안녕하세요? 단아하게 목공소입니다.오늘은 썰전에서 요새 맹활약을 하고 계신 유시민 작가의 책. 유시민의 공감필법에 리뷰를 해보겠습니다.책은 알라딘 E-book입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글을 잘 써보고자 노력하다가 이 책을 발견했습니다.과연 유시민 작가는 무엇을 이야기 하는지 들여다 볼까요? - 공부란? '인간과 사회와 생명과 우주를 이해함으로써 삶의 의미를 찾는 작업'입니다.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공부의 개념이에요. 전적으로 저는 이 말에 동의합니다. 공부란 인간사의 모든 것을 연구해서 삶의 의미를 찾는다는 것이에요. - 읽기란? 저는 지식과 정보를 얻는 것보다는 글쓴이의 생각과 감정을 텍스트에 담긴 그대.. 더보기
-. 좋은 이별/ 김형경/ 푸른숲 -. 좋은 이별/ 김형경/ 푸른숲 p 28.현대 정신분석학자들은 병리적 애도란 없다고 주장한다. 이별 후에 느끼는 모든 감정이 그 당사자에게 필요하고 정당한 반응이라는 것이다. p 29. 이별할 때면, 사랑할 때와 마찬가지로 내면의 모든 감정이 일시에 솟구쳐 오른다. 평소와는 다른, 어둡고 혼돈스러운 내면으로 들어가 …중략… 부정적인 자기 모습과 만나게 된다. 바로 그것을 마주 볼 자신이 없기 때문에 우리는 아예 이별을 외면하고 지나가는 것이다. p 43. 정신분석적 심리 치료가 목표로 하는 지점은 내면에 의존하고 있는 부모 이미지를 떠나보내고 주체적이고 자립적인 개인으로 서는 것이다. 경제적, 사회적 독립보다 더 중요한 것은 부모와 관계된 애증의 감정으로붜 자유로워지는 일이다. 내면의 부모를 떠나보내는.. 더보기
-. 잡문/ 안도현/ 이야기가있는집 -. 잡문/ 안도현/ 이야기가있는집 서점에 들렸다가 우연히, 알게 되었다. 시인은 숨소리 하나의 의미에도 대단한 관찰력을 보이며, 글로 멋진 조각을 한다. 사랑과 미움, 희망과 절망, 삶과 죽음이 결국 하나라는 것으로 귀결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안도현 시인의 잡문이다. p 4. 바람이 차요. 잘 자요. p 7. 뼛속 깊이 쉬는 하루였으면 p 31. 꽃이 입이 없어서 말 못하는 줄 아나? 꽃은 향기로 말하지. p 36. 벚나무 잎사귀들이 제일 먼저 물들어 땅에 내려앉는다. 제일먼저 철든 것인가. 제일 철없는 것인가. p 64. 낡아가는 것들이 아름다운건 시간 때문이다. p 65. 나는 거대하고 높고 빛나는 것들보다는 작고 나지막하고 안쓰러운 것들을 좋아하는 편이다. 햇빛이 미끄러져 내리는 나뭇잎의 앞.. 더보기
-. 어떻게 살 것인가?/ 유시민 지음/ 아포리아/ 알라딘eBook 어떻게 살 것인가?/ 유시민 지음/ 아포리아/ 알라딘eBook p 8. 그런 점에서 행복한 삶을 원한다면 일이 아니라 놀이를 앞자리에 두어야 한다. 일이 먼저가 아니다. 놀이가 먼저다. p 11. 크라잉넛 멤버들은 자기가 원하는 인생을 스스로 설계했고 그 삶을 옳다고 생각하는 방식으로 살았다. 행복했기에, 대학을 가지 않거나 대학 공부를 하는 둥 마는 둥 하면서 노래와 연주에 열정을 쏟아 부었다. 학생운동과 노동운동, 시민운동을 한 청년들 중에도 그런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렇지 않았다. 스스로 인생을 설계하지도 않았고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살지도 못했다. 마음 가는 대로 살지 못했다. 죽을 때까지 이대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도 않았다. p 16. 삶의 존엄과 인생의 품격은 스스로 찾아야.. 더보기
-.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크리스텔 프티콜랭 지음/ 이세진 옮김/ 부키/ 알라딘 eBook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크리스텔 프티콜랭 지음/ 이세진 옮김/ 부키/ 알라딘 eBook p 10. 그녀가 진심으로 흥미를 갖거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언제나 또래들의 관심사나 대화 밖에 있었다. 어쩌다 파티에 참석하면 문득 묘한 괴리감을 느끼면서 '이렇게 허무하고 겉치레에 불과한 모임을 왜 재미있다고 하는걸까?'라는 생각에 빠지곤 했다. p 12.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하나의 새로운 생각은 오만 가지 새로운 생각을 몰고 온다. 그들은 두뇌회전이 아주 빠르다. 그렇다 보니 생각의 속도를 따라가지못해 말을 더듬거나 아예 입을 다물어 버리곤 한다. 언어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들의 복잡하고 정묘한 생각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한다. 그들에게는 기댈 수 있는 확실성이 무엇보다 간절한다. 머릿속.. 더보기
-. 나는 스타벅스보다 작은 카페가 좋다/ 조성민 지음/ 라온북 나는 스타벅스보다 작은 카페가 좋다/ 조성민 지음/ 라온북 p 86. 개인적으로 좋은 상권과 그렇지 않은 상권을 알아보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노점상 확인법'입니다. p 87. 즉 3일 안에 월세를 낼 자신이 있다면 그 자리에서 장사를 하고, 3일 안에 그 자리에서 그만큼의 매출을 올리지 못할 것 같으면 안하면 됩니다. p 93. 인테리어 공사 업체를 선정할 때는 이후 A/S가 확실한 곳으로 골라야 합니다. p 96. 또 절대 돈을 먼저 다 주면 안됩니다. 돈을 주는 순간 주객이 바뀝니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돈을 쥐고 있어야 합니다. 공사가 끝나고 나서도 영업을 일주일정도 한 후 잔금을 치르는 것이 좋습니다. 막상 장사를 시작하면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p 99. 최.. 더보기
-. 타인보다 더 민감한 사람/ 일레인 N.아론 지음/ 노혜숙 옮김/ 웅진 지식하우스 타인보다 더 민감한 사람/ 일레인 N.아론 지음/ 노혜숙 옮김/ 웅진 지식하우스 p 9. 민감한 특성을 갖고 있는 사람은 불우한 환경에 좀 더 취약하지만, 안정적인 환경에서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p 11. 민감한 특성은 알다시피 단점이 있다. 우선, 무슨 일을 하건 시간이 오래걸린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들보다 결정이 느리고 서두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민감하다는 것은 또한 우리 몸이 더 많은 것을 지각한다는 뜻인데, 따라서 쉽게 지쳐버린다. p 53. 우리 문화에서의 이상형은? 영화, 광고, 대중매체 등의 모두 터미네이터처럼 강인하고 클린트 이스트 우드처럼 냉철하며 줄리아로버츠처럼 활발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밝은 불빛과 소음 그리고 술집에서 흥청거리는 친구들과 어울.. 더보기
-. 가장 소중한 것을 지금 하라/ 크리스티아네 추 잘롬 지음/ 엄양선 옮김/ 토네이도 가장 소중한 것을 지금 하라/ 크리스티아네 추 잘롬 지음/ 엄양선 옮김/ 토네이도 시한부 인생을 적절히 보내는 사람들의 편지, 죽음을 앞 둔 사람들이 살 사람들을 위해 편지를 썼다. 진심이 느껴지는. - "그거 아세요? 당신은 내가 '죽는게 두려워요'라고 말했을 때, '두려워하지 마세요'라고 하지 않은 유일한 사람이에요. 그게 얼마나 위안이 되었는지 몰라요. 내 두려움을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당신이 진지하게 받아주었기에 가능했죠." - 친밀함이나 신뢰는 양분이 있어야 자라요. 글이나 말은 양분이 될 수 없어요. 손길과 눈길, 몸짓 그리고 함께 보내는 시간이 있어야 하죠. - 암은 아무것도 아니다. 나는 죽는 게 전혀 두렵지 않다. 홀가분하고 좋다. 멋진 인생이었다. 훌륭한 아이들 넷 모두가 내 .. 더보기
-.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오카다 다카시 지음/ 김해용 옮김/ 동양books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오카다 다카시 지음/ 김해용 옮김/ 동양books p 25. 애착을 갖고 있는 대상의 포옹이나 애무만이 안정감을 보증해준다. 안정된 애착 성향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스킨십의 상대가 어머니라는 것만으로는 불충분하다. 실제로 낳아준 어머니라 해도 끊임없이 옆에서 아이를 돌봐주지 않으면 애착은 형성되지 않는다. 자신의 일은 나중으로 미루더라도 아이에게 늘 관심을 기울이고 보살펴주어야 비로소 둘 사이에 애착관계가 생기는 것이다. p 26. 태어난 이후 고작해야 한 살 반에서 두살이 될 때까지가 애착이 성립하는 시간이다. p 53. 안정된 애착 성향을 가지려면 우선 환경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어야 하며 응답성과 공감성을 가진 대상이 존재해야 한다. 즉 공감해주면서 반응해주는 것이 매우 .. 더보기
-. 로네펠트's 홍차 다이어리/ 박정아/ 해지견 로네펠트's 홍차 다이어리/ 박정아/ 해지견 스콘에 클로티드 크림 (다과) 홍차 네이버 카페 : 오렌지 페코 333기법이란? 3g의 홍차, 300ml 의 물, 3분 우리기 홍차의 종류 아삼, 얼그레이, 오렌지 페코, 실론, 다즐링 오리페코 → 홍대, 퐁당 쇼콜라 강추 티테라스 → 홍대 아뜨레 → 홍대 티앙팡 → 이대 오르베의 홍차 → 신촌 느린 달팽이의 사랑 → 대학로 티살롱 → 63빌딩 59층 페코티룸 → 코엑스 캐모마일 같은 카페인 프리 차들은 night tea로 적합 홍차 + 허브로 블렌딩한 차가 많다. 허브티의 종류 라벤다 : 스트레스 로즈메리 : 뇌자극 → 기억력 상승 로즈힙 : 시큼, 달콤한 맛의 지존 레몬 그라스 : 상큼한 레몬 맛. 소화불량 레몬 버베나 : 긴장완화, 불면증 마리 골드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