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목공, DIY 선반 만들기 안녕하세요, 선반만들기 DIY를 하겠습니다. 사실 어려울게 없어요. 치킨집하는 친구가 아래 선반을 놓는다며 하나 만들어달라고 부탁을 합니다.정확히 자료를 불러달라고 하고.. 역시 집에 있던 구조목이지만, 연습하기엔 좋은제 기억엔 이 나무는 뉴질랜드산 소나무였던 것 같습니다. 역시 못을 안쓰기 위해 간단한 짜맞춤을 합니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어요.실수로 떨어뜨렸더니 제단 해놓았던 부분이 톡 부러졌습니다.하지만, 요새 목공본드는 친환경이면서도 접착력이 어마어마 합니다.대신 단단히 붙으라고 고무줄로 도망못가게 잡아줍니다. 재단을 한 후, 가조립을 해봅니다.주기 싫어집니다.정말로주기가 싫어집니다.이쁘다.. 사포질을 하고, 오일을 바릅니다.우리집 피아노 위에 올려놓았더니..어울린다..주기 싫다.... 하지만, 입.. 더보기
-. 목공, 가구 리폼하기 : 버려진 서랍으로 수납장 만들기 안녕하세요 지대기입니다. 이번엔 좀 복잡하지만, 수납장을 만들었으니 한 번 포스팅해보기로 했습니다.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지요. 길을 가다가 버려진 서랍장을 발견했습니다. 발견했을 때, 마음이 급해서 주워담느냐 사진은 못찍었네요.아무튼 그렇게 서랍을 주워서 서랍 껍데기를 띄어냈습니다. 어떻게 할까 하다가 설계를 하기로 합니다. 참고로 저 기다란 각재들은 8000원에 16개를 구매한 것입니다. 인테리어에 쓰이는 구조목이란 놈이에요. ㅎㅎ 대충 서랍길이와 나무의 굵기를 생각해보니. 이정도면 되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는 바로 제단에 들어갔어요.저는 뭐 도구라고는 수공구가 거의 대부분이라 손으로 만들어야 합니다.어쩔 수 없습니다. ㅠㅠ 길이에 맞게 그림을 그리고 잘라버립니다.톱으로요. ㅎㅎ 그리곤 역시 난 못을 안.. 더보기
-. 강원도 평창 봉평, 맛있는 해물짜장과 해물짬뽕. 안녕하세요. 지대기 입니다. 평창 봉평의 맛집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평창에 다녀왔다.정확히는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의 평창의 봉평이다.사실 이곳은 친구 펜션에 놀러 자주가는 곳이다.봉평봉평 하면 역시 메밀 막국수이지만,혹은 메밀 전병이라고 할 것이다. 하지만,평창에 내려오면 항상 들르는 맛집중의 맛집이다. 곤드레로 면을 만든다고 하는데...사실 난 잘 모른다. 곤드레 면.. 근데 정말 맛이 있고, 서울에선 못먹는다. 그래서 매번 먹는다는 사실! 자금성이란 곳이다. 보시다 시피 메뉴는 그냥 그렇다.근데 내가 추천하는 것은 저 빨간 메뉴에 있는해물쟁반짜장, 해물쟁반짬뽕이다.항상 한놈 씩 시켜먹는다. 기본반찬이다. 탕슉을 먹기위한 간장을 만들고나서 탕수육이 나왔다.솔직히 아주 맛있다 이런건 모르겠지만,그냥 .. 더보기
-. 안양 예술공원 , 분위기 좋은 카페, 수목원 가는길, 팥빙수 2월의 마지막 날, 눈이 갑자기 쏟아졌다.눈도 왔고, 해서 안양 유원지(안양 예술공원)을 갔다가추울 땐 팥빙수라며, 갤러리카페 수목원 가는길에 들렀다. 생각보다 눈이 예쁘게 와서 사진도 유달리 빛이 나게 찍혔다. 수목원 가는 길은 입구가 두개이다.산책로 쪽의1층 입구, 도로 쪽의 2층 입구가 있다. 아래는 1층 쪽의 전경이다.해질 녘이었는데, 간판 위에 눈이 예쁘게도 앉아있다. 정말 하얗게 눈이 왔구나. 감상엔 그만 젖고 카페 소개를 하고자 한다. 우린 팥빙수를 주문했다.메뉴판을 보니 커피의 친구란다.글쎄요... ㅋㅋㅋ 안양예술 공원의 팥빙수다.곶감, 인절미, 연유, 팥.밀크팥빙수에는 이런 재료들이 있다.뭐 팥빙수 맛이 거기서 거기지 하면서도결국 음식의 맛은 분위기 또한 중요하다고 느낀다. 수목원 가는길.. 더보기
-. 광명 소하동 한정식 맛집 산너머 남촌 일요일, 삼일절 사이의 끼인 월요일에 이케아를 갔다.하지만, 이케아 주변은 주말이면.. OTL 주변에 먹을 곳도 아직은 그렇게 많지 않다.광명아울렛은 아이들과 유모차로.. 바글바글.. ㅠㅠ결국 이케아 주변 맛집을 고민하다가점찍어 두었던 광명 소하동에 있는 산너머 남촌,한정식 집을 갔다. 식당의 내부는 크고 쾌적하다. 슬슬 먹어볼까? 우선, 숟가락과 젓가락이 비닐에 쏘옥 들어가 있다. 씻는 것이야 다른 식당과 비슷하겠지만,보기 좋은 떡이 먹기 좋다고 위생적으로 보인다. 메뉴판이다. 동강, 영월 정식이라고 한다.강원도 정식이다.강원도 정식이라고 해서인지 그냥 느낌이 건강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우리는 돼지니깐,양 많은 동강정식을 2인분 시킨다.참고로 같은 종류로 2인분 이상 주문해야만 한다. 코스요리로.. 더보기
-. 목공, 가구 리폼하기 : 버려전 서랍으로 미니 수납장 만들기 지대기입니다. 우선, 편의상 반말로 글을 쓰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그럼 진행을 바로 할게요. 오늘 만들 놈은 수납함이라고 해야할지 필통인지 모르겠다.불현듯 책상에 지저분한 것들을 정리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만들고 싶었다. 거기에 더불어, 현장직찍은 없으나길가는 도중에 버려진 가구들을 보곤 달겨들어서서랍을 들고왔다. 그것도 2개나 들고왔다.자세히 살펴보니 옆면만 원목이다.서랍이라 가벼운 재질이다.상관없다.작은 걸 만들거니깐. 분해를 해보니 타카의 자국이 있다. 말끔히 제거하면, 원목의 수준으로 돌아온다. 그것도 아주 제단이 잘되었고, 홈도 잘 파져있다.홈을 이용해보기로 생각한다. 여기서 가구 재활용의 장점을 말하자면,일반 나무와 달리 오랜 사용기간으로4계절을 거치면서 뒤틀릴때로 뒤틀리고, 마를만큼 잘 말랐다.. 더보기
-. 목공, 가구 리폼하기 : 도마를 작은 테이블로 가만히 부엌에 서성이다가 썩어가는 도마를 발견했다.참담하다 도마의 모습이.나무는 좋은 것이리라 생각하고 작은 다탁을 만들기로 했다. DIY와 리폼을 동시에 하기로 한 것이다.아래는 도마의 상태이다.파랗게 곰팡이가 있는게 다시 멀쩡해질 수 있을까 의문이 든다. 아래 붙어있던 도마의 다리도 떼어 버린다. 대패를 이용해서 도마의 윗면을 벗겨내니아래와 같이 곱고 곧은 면이 다시 살아났다!!칼의 흠집때문에 새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훌륭하다. 끄트머리는 너무 많이 상해있어서 톱질로 잘라내기로 한다.직각자를 이용해 직각을 측정한 후, 각목을 따라서 직소기를 이용해 잘라버렸다. 못을 이용하는 것을 싫어하고, 집에 있는 나무들도 잔챙이들 밖에 없다.남은 작은 나무들로 짜맞춤으로 우걱우걱 만들기로 한다.도마 .. 더보기
-.스웨덴세탁소, 안돼 함께걷던 길 함께 듣던 노래 낯설어진 모든게 그대를 찾네요 기억은 아직 그대로인데 이젠 이런 내가 한심하네요 그댈 잘라내봐도 안돼 기억을 씻어내도 안돼 자라나고 자라서 또 한번나를 뒤덮는 그대를 다시 미워해봐도 안돼 정말 뭘 해도 안돼 그댈 지우는건 오늘도 힘들것같죠 혼자걷는 길 혼자듣는 노래 아무것도 어떤것도 괜찮지않네요 기억은 자꾸 더 짙어지는데 이젠 이런 나를 어떻게하죠 그댈 잘라내봐도 안돼 기억을 씻어내도 안돼 자라나고 자라서 또 한번나를 뒤덮는 그대를 다시 미워해봐도 안돼 정말 뭘 해도 안돼 그댈 지우는건 오늘도 힘들것같죠 정말 이대론 안돼 정말 이렇겐 안돼 그댈 잘라내봐도 안돼 기억을 씻어내도 안돼 자라나고 자라서 또 한번나를 뒤덮는 그대를 다시 미워해봐도 안돼 정말 뭘 해도 안돼 그댈 지우는.. 더보기
-. 신용카드의 잘못된 모든 것 완전정복 모기와 카드사의 공통점 : 빨대! -intro 속담 중에 손안대고 코를 푼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실 이 속담의 본질은 누군가 코를 풀어주고 있기 때문에 손을 댈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우리가 너무도 당연히 여기고 있는 신용카드. 이 신용카드 회사를 코를 여러분이 대신 풀어드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지요? 그리고 이렇게 되어버린 구조적인 문제를 들여다 보겠습니다. -서론 : 신용카드의 이해 1. 신용카드란? 소비자의 신용으로 돈을 대출해주고, 그것을 돌려받는 것입니다. 신용이란 그 사람의 벌이와 재산의 정도를 일정하게 수치화를 한 것이죠. 예를들어, 김철수가 신용카드를 만든다고 하죠. 그럼 신용카드 회사는 김철수의 재산, 수입, 신용등급을 조회하고, 이를 근거로 신용카드를 발급해줍니다. 김철수가 카드를 .. 더보기
-. 결혼 하지 않는 이유? 인구감소는 나쁜 것일까? 결혼하지 않는 여자, 결혼 못하는 남자. 결혼하라는 국가인구감소는 과연 나쁜 것인가? 여러분은 결혼을 하셨습니까? 최근 혼인율이 떨어졌다는 기사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라고들 하지요. 국가의 입장에서는 인구감소는 성장잠재력의 저하, 국력의 저하라면서 걱정하고 있습니다. 결혼하기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아니, 연애하기도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의 세대를 삼포세대라고 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대부분의 기사나 통계는 내 이야기 같지가 않습니다. 우리 개개인의 삶에 대한 진지한 고찰이 없기 때문이죠. 쉽게 생각해본다면, 사실 가장 큰 이유는 너무 뻔한 경제력일지도 모르겠습니다.아무튼 결혼은 판단력 부족, 이혼은 인내력 부족, 재혼은 기억력 부족이라는 농담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결혼.. 더보기